이탈리아 · Ferrovia Genova–Pisa
친퀘테레 해안선
라스페치아 레코
촬영 Rail Relaxation · La Spezia → Recco
리구리아 해안을 기관실에서 따라갑니다. 라스페치아에서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을 지나 레반토, 세스트리 레반테, 라팔로를 거쳐 레코에 이릅니다.
노선 소개
제노바와 피사를 잇는 철도는 리구리아 해안을 따라 165km를 달리며, 세스트리 레반테와 라스페치아 사이가 가장 어려운 구간입니다. 사르데냐 왕국은 1860년 왕령으로 리구리아 철도를 승인했습니다. 공사는 산사태와 폭풍과의 싸움이었고 자재는 바다로 실어 오는 일이 많았습니다. 제노바–키아바리 구간이 1868년에 개통했고, 1874년 세스트리 레반테에서 라스페치아까지 선로가 이어졌습니다.
세스트리 레반테와 라스페치아 사이 44km 구간에는 합계 28km가 넘는 터널 51곳과 다리 23곳이 필요했습니다. 지형 때문에 처음에는 단선으로 놓였고, 마지막으로 복선화된 프라무라–몬테로소 구간은 1971년에야 완공되면서 레반토역도 새로 지어졌습니다. 지금의 터널 중에는 라스페치아를 빠져나가는 3,834m의 비아사 터널, 리바 트리고소 앞의 4,007m 발레그란데 터널처럼 긴 것이 많고, 역들은 그 사이 짧은 틈에 자리합니다.
1920년대에 3상 교류로 전철화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뒤 직류 3,000V로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선로는 RFI가 소유하고 열차는 트레니탈리아가 운행합니다. 리구리아주와 계약한 지역 열차, 레코를 종점으로 하는 제노바 근교 열차, 해안을 따라 가는 장거리 열차가 다닙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속한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에 이 철도는 해안을 따라 오가는 일상의 길입니다.
볼거리
영상은 2022년 12월 북서쪽으로 향하는 히타치 록 열차(FS ETR 521)의 기관실에서 촬영했습니다. 라스페치아 중앙역을 떠난 열차는 곧바로 비아사 터널 등을 지나 첫 마을 리오마조레로 나옵니다. 몇 분 사이에 마나롤라, 코르닐리아, 베르나차가 차례로 이어지는데, 터널과 터널 사이로 집과 바다가 잠깐씩 보이고 나면 몬테로소에 닿습니다.
몬테로소를 지나면 3,327m의 메스코 터널이 레반토로 이어집니다. 이어 보나솔라, 프라무라, 데이바 마리나, 모넬리아를 대부분 땅속으로 지나고, 발레그란데 터널을 거쳐 리바 트리고소에 이릅니다. 세스트리 레반테에서 해안이 넓게 열리고, 열차는 카비와 라바냐를 지나 엔텔라 강을 건너 키아바리에 섭니다.
마지막 구간은 티구리오 만을 따라 고가교가 있는 초알리를 지나 라팔로 만을 돌아 산타마르게리타 리구레–포르토피노에 닿고, 포르토피노 곶 아래 터널을 지나 카몰리로 나옵니다. 영상은 라스페치아를 떠난 지 약 55분 뒤 레코에서 끝납니다.
실제로 타려면
트레니탈리아 지역 열차가 제노바–라스페치아, 세스트리 레반테–라스페치아 사이를 다니며 친퀘테레의 역들에 섭니다. '친퀘테레 트레노 MS 카드'로는 레반토와 라스페치아 사이 지역 열차 2등석을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고, 친퀘테레 국립공원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트레니탈리아에서 최신 시간표와 요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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