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 Linha do Douro
도루선
헤구아 포시뉴
촬영 Rail Relaxation · Régua → Pocinho
헤구아에서 포시뉴까지 도루강을 거슬러 오르는 기관실 영상입니다. 계단식 포트와인 포도밭, 타일로 꾸민 피냥역, 페라도자의 강 건너기를 지납니다.
노선 소개
도루선은 포르투에서 도루강 골짜기를 따라 동쪽 스페인 국경 방향으로 이어지는 철도입니다. 1875년 에르메지네에서 첫 구간이 개통한 뒤 차례로 뻗어 나가 1879년 헤구아, 1880년 피냥, 1883년 투아, 1887년 1월 포시뉴에 닿았습니다. 같은 해 말에는 바르카 달바까지 이어져 살라망카 방면 노선과 연결되면서, 도루강 상류의 와인 산지가 철도로 포르투와 스페인에 이어졌습니다.
궤간은 1,668mm 이베리아 광궤입니다. 에르메지네에서 카이드까지는 복선, 그 너머는 단선이며, 전철화 구간은 마르쿠 드 카나베즈스에서 끝나므로 이 영상 구간은 모두 디젤 열차가 다닙니다. 선로는 대부분 강과 비탈 사이의 좁은 턱 위에 놓였고, 골짜기가 좁아지는 곳에서는 터널과 옹벽으로 길을 냈습니다. 예전에는 산간에서 내려오는 미터 궤간 지선 다섯 개가 이 노선에 이어졌는데, 마지막 지선이 2009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스페인이 1984년 연결 노선을 폐지했고, 1988년 포르투갈 쪽 운행도 포시뉴까지로 줄어 그 뒤로 포시뉴가 종점입니다. 2023년에는 바르카 달바 구간 재개통을 위한 연구가 발주되었습니다. 지금은 지역 승객과 함께, 200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알투 도루 와인 산지를 찾는 여행객을 실어 나르며, 화물 열차는 메드웨이가 운행합니다.
볼거리
영상은 강가의 도시 페주 다 헤구아에 있는 헤구아역에서 시작합니다. 1879년에 문을 연 이 역은 2009년까지 빌라 헤알로 가는 미터 궤간 코르구선의 분기역이었습니다. 열차는 상류로 향하며 강가에 바짝 붙어 코벨리냐스, 페랑 같은 작은 역을 지나고, 양쪽 기슭에는 계단식 포도밭과 킨타(와이너리 농장)가 올라가 있습니다. 피냥역 승강장 벽은 1937년에 붙인 3,000장이 넘는 타일로 된 아줄레주 패널 24점으로 덮여 있는데, 포도 수확과 포도 밟기, 와인을 빌라 노바 드 가이아까지 실어 나르던 하벨루 배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피냥을 지나면 골짜기는 점점 바위가 많아집니다. 1883년에 문을 연 투아역은 4년 동안 노선의 종점이었고, 뒤에는 북쪽 미란델라와 브라간사로 가는 협궤 투아선의 분기역이었으나 투아선은 2008년에 폐지되었습니다. 이곳은 도루 수페리오르 와인 지역이 시작되는 경계이기도 합니다. 더 가서 페라도자 부근에서 열차는 다리로 강을 건너는데, 발레이라 댐으로 수위가 높아지자 1887년의 옛 다리를 대신해 1980년 무렵 새로 놓은 다리입니다. 여기서부터 선로는 왼쪽 기슭을 따라갑니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바르젤라스, 베수비우, 프레이슈 드 누망-모스 두 도루 같은 작은 정차역을 지나 포시뉴에 도착합니다. 역 건물에는 질베르투 헨다와 J. 올리베이라가 이 지역의 일상을 그린 타일 패널이 있습니다. 포시뉴는 1988년까지 협궤 사보르선의 분기역이기도 했는데, 1950년대에는 헤보레두 광산의 철광석을 이곳까지 실어 와 광궤 화차로 옮겨 실었습니다.
실제로 타려면
포르투갈 철도(CP)가 포르투 상벤투역에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지역 열차와 인터레지오날 열차를 운행합니다. 일부는 포시뉴까지 가고 일부는 중간에서 돌아오며, 전 구간은 약 3시간 20분 걸립니다. 전철화된 마르쿠 드 카나베즈스까지는 도시 근교 열차도 다닙니다. CP는 노선 일부에서 관광 열차인 도루 역사 열차도 운행합니다.
강 풍경을 잘 보려면 상류 방향 기준으로 선로가 강을 건너는 페라도자까지는 오른쪽 자리에 앉으시면 좋습니다. 여행 전에 CP에서 최신 시간표와 요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퍼온 것으로, 원래 채널에 그대로 있습니다. 조회수는 원본 영상에 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