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이랜드 본선

인버네스 피틀로크리

촬영 ScotRail · Inverness → Pitloch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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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nessCarrbridgeAviemoreKingussieBlair AthollPitlochry

스코틀랜드 하이랜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간선으로, 인버네스에서 슬록드와 드루모크터 고개, 케언곰산맥을 지나 피틀로크리까지 내려갑니다.

노선 소개

하이랜드 본선은 퍼스(Perth)와 인버네스(Inverness)를 잇는 190km 노선으로, 스코틀랜드 중부 하이랜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유일한 철도입니다. 1860년대 초 인버네스 앤드 퍼스 정션 철도가 애버딘을 크게 돌아가던 기존 경로보다 빠르게 남쪽과 연결하려고 건설했습니다. 애비모어–피틀로크리 구간은 1863년 9월에 개통되었고, 회사는 곧 하이랜드 철도에 통합되었습니다.

처음 노선은 애비모어에서 북동쪽 그랜타운을 거쳐 포리스(Forres)로 이어졌습니다. 해발 401m의 슬록드 고개(Slochd Summit)를 넘는 애비모어–인버네스 직통선은 1898년에야 개통되었으며, 토마틴(Tomatin)과 컬로든(Culloden)에 큰 고가교가 필요했습니다. 달위니 남쪽에서 선로는 해발 452m의 드루이무아크다르 고개까지 오르는데, 이곳은 영국 간선 철도망에서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노선 대부분이 단선이고 역마다 교행 설비가 있어, 열차가 맞은편 열차를 기다리며 잠시 멈추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네트워크 레일은 2019년에 교행 설비 추가와 승강장 연장 공사를 마쳤습니다. 현재 스코트레일이 퍼스·에든버러·글래스고행 정기 열차를, LNER의 하이랜드 치프틴이 런던 킹스크로스 직통 열차를, 칼레도니안 슬리퍼가 런던 유스턴행 야간열차를 운행합니다.

볼거리

인버네스를 떠난 열차는 머리만(Moray Firth)을 뒤로하고 꾸준히 고도를 높입니다. 네언(Nairn) 강을 건너는 긴 컬로든 고가교와 이어지는 토마틴 고가교를 눈여겨보신 뒤, 슬록드 고개의 황야 지대에 이릅니다. 그다음 소나무 숲을 지나 카브리지(Carrbridge)로 내려가 애비모어(Aviemore)에 닿는데, 동쪽으로 케언곰산맥이 솟아 있고 역에는 보존 철도인 스트라스스페이 철도가 함께 들어와 있습니다.

애비모어 남쪽에서는 스페이(Spey) 강의 넓은 골짜기를 따라 킹거시(Kingussie), 뉴턴모어, 달위니를 지납니다. 그러고 나면 풍경이 텅 비어 갑니다. 선로는 둥근 언덕 사이 인적이 드문 드루모크터 고개(Pass of Drumochter)를 오르며 드루이무아크다르 정상을 넘습니다. 달위니와 블레어 애솔 사이는 한때 단선으로 줄었다가 1976년에 복선이 다시 놓인 구간입니다.

정상에서 열차는 글렌 개리(Glen Garry)를 따라 한결 푸른 하이랜드 퍼스셔로 내려갑니다. 블레어 애솔(Blair Atholl)부터 다시 숲이 시작되고, 나무가 우거진 좁은 킬리크랭키 협곡(Pass of Killiecrankie)을 빠져나가면 터멜(Tummel) 강가의 빅토리아 시대 휴양 도시 피틀로크리(Pitlochry)에서 영상이 끝납니다.

실제로 타려면

인버네스와 퍼스·에든버러·글래스고를 오가는 스코트레일 열차가 하루 여러 차례 이 구간을 달리며, 대부분 애비모어와 피틀로크리에 정차합니다. 카브리지나 블레어 애솔 같은 작은 역은 정차 횟수가 적습니다. 퍼스–인버네스는 2시간 남짓, 인버네스–에든버러·글래스고는 약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하루 한 번 운행하는 LNER 하이랜드 치프틴과 칼레도니안 슬리퍼도 이 노선을 이용하며, 슬리퍼는 반드시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스코트레일의 스피릿 오브 스코틀랜드 패스와 브릿레일 패스 모두 이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 갈 때 왼쪽 창가에 앉으시면 애비모어 부근에서 케언곰산맥 쪽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표는 계절과 선로 공사에 따라 달라지므로, 출발 전에 스코트레일, LNER, 칼레도니안 슬리퍼에서 최신 시간표와 요금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퍼온 것으로, 원래 채널에 그대로 있습니다. 조회수는 원본 영상에 집계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