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TX 강릉선

서울 강릉

촬영 KORAIL (코레일TV) · Seoul → Gangn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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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CheongnyangniManjongJinbu (Odaesan)Gangneung

눈 내리는 겨울날 KTX 운전실에서 담은 서울~강릉 주행 영상으로, 한강을 따라 서울을 벗어나 태백산맥을 넘어 동해안의 강릉에 이릅니다.

노선 소개

KTX 강릉선은 서울과 강원 영동 지역의 중심 도시인 강릉을 잇습니다. 열차는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을 출발해 고속화된 중앙선을 따라 원주 인근의 서원주까지 간 뒤, 새로 놓은 강릉선으로 접어들어 마지막 120km 남짓을 달립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몇 주 앞둔 2017년 12월 22일에 개통해, 평창 일대의 설상 경기장과 강릉의 빙상 경기장으로 관람객을 실어 날랐습니다.

서원주에서 강릉까지는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신설 구간의 약 63%가 터널이며 터널 수는 모두 34개에 이릅니다. 그중 가장 긴 대관령터널은 길이 21.755km로, 2015년 관통 당시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터널이었습니다. 강릉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옛 영동선을 거치는 무궁화호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신설 구간은 최고 시속 250km로 설계되었으며, 이제 KTX는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잇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 되었습니다. 통근객과 학생도 이용하지만, 무엇보다 강릉의 바다와 평창 일대의 스키장, 진부역에서 가까운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주말 여행객이 많습니다. 2018년 올림픽 기간에는 진부역이 산악 경기장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맡아, 역에서 경기장행 셔틀버스가 오갔습니다.

볼거리

이 영상은 눈이 내리는 겨울날 KTX-이음 열차의 운전실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속도나 위치 정보는 표시되지 않으며, 일부 짧은 구간은 흐리게 처리되거나 소리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은 서울 시내 구간으로, 서울역을 떠나 한강 북쪽 기슭을 따라 달린 뒤 서울 동부를 가로질러 청량리와 상봉을 지납니다. 이어 중앙선으로 시가지를 벗어나 강 골짜기를 따라 경기도 동쪽으로 향합니다.

서원주를 지나면 곧 만종을 거쳐 본격적인 강릉선 구간으로 들어섭니다. 여기서부터는 긴 터널 사이사이로 눈 덮인 들판과 소나무 숲, 작은 골짜기가 잠깐씩 모습을 드러내고, 선로는 횡성과 둔내, 평창을 지나며 태백산맥의 고원 지대로 올라갑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관문인 진부역은 올림픽 기간에 투입된 20량 편성 열차가 설 수 있도록 승강장을 길게 지었습니다.

진부를 지나면 영상에서 가장 길게 어둠이 이어지는 대관령터널로 들어갑니다. 22km 가까운 이 터널로 대관령 아래를 지나 산맥 동쪽으로 나오면 열차는 곧 새 노선에 맞춰 새로 지은 강릉역에 도착합니다. 선로가 바닷가까지 이어지지는 않으며, 경포해변을 비롯한 해안은 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잠깐이면 닿습니다.

실제로 타려면

강릉선 KTX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합니다. 대부분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과 중간 역 일부에 정차하며, 신설 구간에서는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등에 섭니다. 다만 모든 열차가 모든 역에 서지는 않습니다. 전 좌석 지정석이며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외국인 여행자는 코레일 패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강릉행 열차가 매진되는 일이 있으므로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예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출발 전에 코레일에서 최신 시간표와 운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퍼온 것으로, 원래 채널에 그대로 있습니다. 조회수는 원본 영상에 집계됩니다.

참고 자료